유진로봇, 아시아 최대 스마트산업 전시회 'SFAW' 참여

기사등록 2022/04/06 11:35:44

고카트 180·250, 3D라이다 센서 등 전시

로봇자동화 종합 패키지 등 기술력 소개

[서울=뉴시스] 유진로봇 SFAW 부스 전경. (사진=유진로봇 제공) 2022.4.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진로봇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FAW) 2022'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SFAW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최고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다. 올해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유진로봇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에도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 180·250 ▲3차원(3D) 라이다(LiDAR) 센서 ▲로봇자동화 패키지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사업부의 시스템 통합 경쟁력 등 자사의 독보적인 통합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직접 시연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180과 고카트250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용해 물류∙산업현장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유럽 수출 시 반드시 필요한 국제표준 'ISO 13482' 인증의 공인된 안전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 센서는 싱글 채널 및 광시야 각, 4가지 선택 가능한 스캐닝 모드, ROS 호환 및 비용의 효율성으로 로봇공학 응용 분야에 맞게 최적화했다.

또 유진로봇의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사업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시스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사업부는 30여년 이상 업력과 노하우로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중공업 분야의 공장자동화 설비를 제작하여 공급하며 철저한 사후 관리 점검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상품 로봇자동화 패키지는 수동장치를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으로 간편하게 변환시켜준다.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 독자적 기술인 슬램(SLAM), 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공간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독보적인 안전성을 자랑한다.

해당 패키지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 공급 체인 박람회 모덱스(MODEX) 2022에서도 주목받았다. 기존의 많은 공장 환경에서 사용되어온 자율형 무인운반차(AGV)의 개조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AGV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자율이동로봇(AMR)으로 수명을 늘린 탁월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스마트팩토리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의 통합 물류 솔루션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전세계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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