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코로나 확진…"스케줄 중단"

기사등록 2022/04/02 15:31:35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3.21. (사진=SM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돼 있던 스케줄이 모두 취소됐다.

SM은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웬디의 확진으로 레드벨벳 다섯 멤버가 모두 코로나19를 거쳐가게 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 발매 전 아이린, 조이, 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달 19~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가 연기됐다. 컴백 이후인 같은 달 30일엔 슬기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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