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4% 오른 3282.7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1% 상승한 1만2227.9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8% 오른 2666.9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54% 하락한 3234.6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강세를 이어가다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부진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은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50.4)와 시장전망치(49.9)를 크게 밑돈 것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시장에서 항운, 관광,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학, 코로나19 테마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칭밍제(청명절 연휴 4월 3~5일)로 4, 5일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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