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편한 편의점' 아동 '강남 사장님'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2년 책 읽는 청주'의 대표 도서 3권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시는 후보도서 15권에 대해 시민 투표와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오는 5월 대표도서 선포식을 한 뒤 11월까지 작가 강연, 토론회, 독후감 공모 등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운동을 추진해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청주'는 2006년부터 시작된 시민독서운동이다. 매년 청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와 청주교육청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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