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등포점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매장 개소

기사등록 2022/03/29 17:44:26

영등포점 내 약 20평 규모

판매 기회 확대 및 SIEK와 파트너십 강화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29일 이마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협업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내 ‘PlayStation(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를 열었다.

 일렉트로마트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가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곳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본체, 타이틀, 주변기기, 관련 굿즈 등 관련 200여 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 매장과 달리 전문 상담 직원이 상주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거나 사용법, 프로모션 혜택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게임 콘솔, 타이틀 등 유통에 이어 고객과의 접점에서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SIEK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PlayStation 전문 스토어’에서는 이마트, SSG.COM과 협업으로 ‘PlayStation 옴니 서비스’도 제공한다. SSG.COM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배송을 기다리지 않아도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장은 "플레이스테이션의 경험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매장인 만큼 많은 분들의 호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다양한 게임콘솔, 타이틀, 주변기기 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는 이날부터 4월 17일까지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은 최대 15% 할인, 주변 기기는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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