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장 개관 후 첫 대회…이해인 등 출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64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4월1일까지 충북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청주실내빙상장 개관 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청소년 대표 등을 뽑는 자리다. 이해인(17·세화여고)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출격한다.
경기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은 제한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주실내빙상장 개관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빙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실내빙상장은 지난 2020년 5월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에 연면적 66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빙상장 1면과 컬링 연습장 2면, 관람석 1000석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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