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코로나19 확진 여파…'1박2일' 녹화 취소(종합)

기사등록 2022/03/28 14:57:45
[서울=뉴시스] 래퍼 딘딘. 2022.03.28.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래퍼 딘딘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KBS 2TV 예능물 '1박 2일' 녹화가 취소됐다.

28일 KBS 측은 "딘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주 예정된 녹화는 취소됐다. 기 촬영분이 있어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딘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래도 꽤나 오래 버틴 것 같다. 코로나가 심해진 이후로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이어서 그런지,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든다"는 글과 함께 자가 진단 키트, PCR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저로 인해 스케줄에 피해 가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뮤직하이'는 스페셜 DJ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저는 최대한 조금만 아프고 돌아오겠다. 다들 아프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엠넷 '쇼 미더 머니2'로 데뷔한 딘딘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 KBS 2TV '1박 2일', MBC '호적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 출연 중이다. '호적메이트' 측은 딘딘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이번 주에는 녹화가 예정돼 있지 않아 방송 일정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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