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상하이가 사실상 도시봉쇄에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17.32 포인트, 0.08% 상승한 2만1422.2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8.54 포인트, 0.25% 오른 7302.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3.35%, 게임주 왕이 2.2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8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3.2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86% 급등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1.30%,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8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4.09%, 중국생물 제약 1.03%, 국제유가 상승에 중국석유화공 3.77%, 중국해양석유 2.92%, 중국석유천연가스 0.10% 오르고 있다.
생수주 눙푸산취안은 1.1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5%,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5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0%, 전기차주 비야디 0.10% 상승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14%, 중국핑안보험 0.63%, 홍콩교역소 0.32%,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77%,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77%, 컴퓨터주 롄샹집단 0.72% 올라가고 있다.
반면 화룬맥주는 3.21%, 맥주주 바이웨이 2.76%,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5%, 안타체육 2.6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3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16% 크게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2.31%, 헨더슨랜드 2.38%, 신세계발전 1.70%, 화룬치지 1.66%, 청쿵실업 1.50%, 비구이위안 1.28%, 청쿵기건 1.13%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284.10 포인트, 1.33% 올라간 2만1688.9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7분 시점에 121.10 포인트, 1.66% 뛰어오른 7405.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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