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이 식품·외식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기 연세 푸드테크 CEO 포럼'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식품 산업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면서 '푸드테크(Food Tech)'라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는 새로운 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매년 그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연세 푸드테크 CEO 포럼'은 이러한 식품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식품 산업 최고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업 최신 동향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국내 식품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식품과 기술의 결합 ‘푸드테크’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식품 산업의 법률적 이슈와 국가적 지원 사업 ▲대체육·합성식품·로봇 제조 식품 체험 등 총 4가지 모듈 ▲혁신적 식품 가공 기술의 실제적인 적용 방안 ▲소비자 개인 정보에 맞춘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방법 ▲유통 체계 및 유통 과정에서의 첨단 기술 접목 방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연세대 상남경영원 최순규 원장은 "식품 산업은 변화가 강요되고 있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경영자 및 리더들에게 변화한 트렌드와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정보교환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개설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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