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준비·500억 투입…이민호·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기사등록 2022/03/28 09:21:24
이민호(왼쪽), 공효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민호와 공효진이 우주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준비 기간만 5년 걸렸으며, 제작비 500억원을 투입한다. '질투의 화신'(2016) 서숙향 작가와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박신우 PD가 만든다.

이민호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을 맡는다.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에 간다.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을 연기한다. 공효진과 서 작가는 '파스타'(2010), 질투의 화신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국내 방송사와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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