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급식 고객 대상 앱 '프레시밀' 운영

기사등록 2022/03/28 08:38:07 최종수정 2022/03/28 10:09:44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고객용 모바일 앱 프레시밀을 3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레시밀은 단체급식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점포 운영진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했다.

프레시밀은 식사 기록과 후기를 취합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첫 화면에는 '오늘의 메뉴' 정보가 제공된다. 식단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양 구성 정보와 각 메뉴의 칼로리 정보가 나타난다.

사전 주문 기능인 프레시오더는 식당이나 카페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끝낼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휴대전화로 알림도 전송해준다.

식사 후 음식 섭취량과 메뉴 별 만족도를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다. 식단 이미지의 배식량을 기준 삼아 간편한 스크린 터치와 스크롤링으로 식사량을 기록하면 칼로리 정보가 즉시 산출된다.

앱 사용자가 기록한 모든 정보는 빅데이터로 만들어 각 점포의 메뉴 구성과 운영 계획에 반영한다. '고객의 소리' 페이지를 통해 점포별 식단, 위생,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피드백을 접수하고 고객 문의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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