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무신사를 찾습니다" 최고 인기 6인 옥외광고

기사등록 2022/03/25 14:16:45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무신사는 21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간 무신사' 6명의 화보를 홍대와 합정, 도산공원을 비롯한 서울 시내 옥외광고를 통해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에서 최종 선정된 6인은 경기도 금당리의 마을 이장님부터 신진 브랜드 디자이너, 공대생, 디자이너, 언어치료사, 유튜브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하다. 2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벤트는 총 1300명이 넘는 참가자와 3500건 이상의 콘텐츠, 3만2000여 개의 콘텐츠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선정 기준으로는 콘텐츠 좋아요 수와 무신사 에디터의 스타일링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된 '이장파더' 허국선 씨는 실제 금당리 마을 이장님이다. 자녀가 촬영한 사진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시니어 모델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무신사 스냅에 대한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서비스 개편 후 한 달 만에 사용자 수는 7배 가까이 증가했고 콘텐츠 업로드는 350% 늘었다. 특히 콘텐츠에 태그된 상품 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 유입되는 건수는 10배 정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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