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한 유통소비구조 대비 TV홈쇼핑 등 협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방선윤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총국장, 김진용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지방정부, 언론기관, 유통마케팅 전문조직간의 상생 협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과 라이브커머스 등 마케팅 활성화 ▲제철 농특산물 수확기에 맞춰 공동 판로 지원 협력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 유통 소비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진영단감, 산딸기, 화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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