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677위안...0.4% 절하

기사등록 2022/03/21 11:42:4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677위안으로 지난 18일 1달러=6.3425위안 대비 0.0252위안, 0.40%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3360위안으로 주말 5.3463위안보다 0.0103위안, 0.19% 올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후 9시36분(한국시간 10시36분) 시점에 1달러=6.3640~6.3645위안, 100엔=5.3402~5.340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8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641위안, 100엔=5.3532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0304위안, 1홍콩달러=0.81381위안, 1영국 파운드=8.3812위안, 1스위스 프랑=6.8250위안, 1호주달러=4.7165위안, 1싱가포르 달러=4.6947위안, 1위안=190.2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00억 위안(약 5조7099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유동성 순주입액은 2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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