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예보 나오자 건설도시과에 제설작업본부 설치
국지성 폭설 대비 상황 대기 유지 밤샘 근무
동장 책임하에 마을제설단과 협력해 제설 총력
지난해 12월 55.9㎝의 기록적인 폭설에 늦장 제설까지 더해져 혼쭐이 크게 났던 강원 속초시는 전날부터 설악산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자 그날의 악몽이 재현될까 도심 골목길, 도로에 쌓인 눈을 신속히 치우는 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속초시는 19일 오전 5시30분부터 도심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그레이더, 유니목, 덤프 준설차를 전진배치하고 고상제설제 31t, 액상제설제 15t을 주요 도로에 살포해 도로 기능 정상화 유지에 안간힘을 썼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벽부터 시청 건설도시과와 상황 공유를 하면서 동장 책임하에 마을제설단과 협력해 1t 트럭에 삽날을 부착하고 제설 취약지를 중심으로 마을 안길, 승강장, 인도변 등 마을 실정에 맞는 제설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 최소화에 진땀을 흘렸다.
하성란 공보감사담당관은 "시민들께서는 폭설 등 기상예보 시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변 주차보다 대형 주차장에 주차해 주시고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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