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무공해차의 중요성과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물량은 230대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신청일 기준 광주에서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단체가 대상이며, 환경부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에서 24일까지 대행 접수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기타 전기이륜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국비+지방비)은 ▲경형 140만원 ▲소형 24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한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최소한의 자부담금을 제작·수입사에 납부해야 하며, 이때 보조금과 최소 자부담금을 더한 금액이 차량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지급된 보조금에서 차감된다. 자부담금은 경형은 보조금의 50%, 소·중형은 45%, 대형은 40%다.
올해부터는 내연이륜차 소음 민원 저감유도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배달용 이륜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체 물량 중 20%(46대)를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별도 배정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내연차량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친환경 차량 구입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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