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前 남친이 창모?…"랩 디스" 주장

기사등록 2022/03/16 09:58:16 최종수정 2022/03/16 11:58:57
[서울=뉴시스] (여자)아이들 소연. 2022.03.15.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래퍼 창모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4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의 수록곡 '라이어(LIAR)'에 소연이 래퍼 창모를 겨냥한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화제가 된 부분은 소연의 랩파트다. "또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특히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 대목에서 '안되'가 지난해 4월 창모가 맞춤법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인 사건을 환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야'는 창모가 2016년 발매한 앨범 '돈 벌 시간3'의 수록곡 제목과 같다며 이들이 전 연인 관계였을 것이라고 추정에 힘을 실었다.

한편, 래퍼 창모는 지난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0분 뒤 입대입니다. 1년 반 뒤 거세게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입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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