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초로 시행...사업비 전액 시비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광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 이후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광주시민 2천 가구의 주거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기여를 위한 주거복지정책 및 실천계획을 담게 된다.
특히, 주거정책 욕구 조사 분석, 광주시 주거복지 정책 방향 설정, 광주시 주거복지 특화사업 제시 및 실현계획 도출 등 실질적인 광주시 방향 설정 및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구성 중에 있는 광주시 주거복지위원회 중간보고회 및 최종 심의를 통해 오는 9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공모로 선정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더불어 적극 행정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및 주거복지 플랫폼 구축’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최초로 수립하는 주거복지 기본계획인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선정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아울러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전준비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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