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내달 15일까지 접수
올해 '수소경제 활성화' 부문 신설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다음 달 15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 안전 및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사회 이익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유공자에게는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포상은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눠진다.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의 경우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문은 산업 발전, 시책 및 홍보 2개 분야로, 올해 신설된 '수소경제 활성화' 부문은 수소경제 활성화 1개 분야로 구성된다.
접수는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https://energyaward.energy.or.kr)에서 할 수 있고, 3년 이상 해당 부문에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포상은 서류 심사, 종합 심사와 충분한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추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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