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우크라-러 화상 형식 4차 협상 앞 언론 인터뷰
"실제적이고 진지한 협상 준비 일부 신호 보고 있어"
우크라-러 협상단 측에서도 긍정 신호 나오고 있어
셔먼 부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실제적이고 진지한 협상 준비를 위한 일부 신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에 따르면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압력이 이 같은 상황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그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14일(현지시간) 화상 형식으로 4차 협상을 진행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이자 우크라이나 협상단 중 한 명인 미카일로 포돌랴크는 13일 온라인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러시아는 건설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면서 "나는 우리가 문자 그대로 며칠 안에 구체적인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의 카운터 파트너인 러시아 협상단 소속 두마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인 레오니드 슬로츠키 역시 이날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양측 간 합의로 발전할 가능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문서에 서명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돌야크는 영상 메시지에서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입장에 대해 더 "민감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자신이 "전쟁터 (상황)에 대해" 분명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협상)테이블에 있는 우리의 제안은 매우 분명하고, 무엇보다 군대의 철수와 휴전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어떤 제안에도 원칙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미 (이 같은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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