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코로나 최종 확진 판정...공식일정 중단(종합)

기사등록 2022/03/11 20:51:43 최종수정 2022/03/11 20:56:16

윤석열 당선인은 자가진단 실시한 결과, 코로나 음성판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코로나19 PCR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에서 "이 대표는 PCR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틀간 호남 일정을 위해 11일 오전 광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일정 중 접촉한 관계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광주 서구보건소로 이동해 PCR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대표는 이틀간 예정돼있던 호남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인 10일 윤석열 당선인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자가진단을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당초 이날로 예정돼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오찬 등 오후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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