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앞에 '아이 낳고 살림할 여성분 구함' 현수막 건 50대 입건

기사등록 2022/03/09 19:57:20 최종수정 2022/03/10 23:00:55
[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달서구의 한 여고 앞 트럭에  '아이 낳고 살림할 여성분 구함' 이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 = 인스타그램 실시간 대구 갈무리) 2022.03.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옥외광고물법위반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달서구의 한 여고 앞에서 자신의 트럭에 '혼자사는 험한 60대 할아버지 아이 낳고 살림할 희생종하실 13세~20세 사이 여성분 구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어둔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경고를 했지만 이후 다른 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옥외광고물법위반 외에 성 관련 범죄 혐의 등 적용을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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