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73.2%, 세종77.2%, 충남70.8%…지난 대선 대비 4.3%p ↑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사전투표를 포함, 오후 5시 기준 대전·세종·충남 투표율이 모두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대전 73.2%, 세종 77.2%, 충남 70.8%로 집계됐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대전 36.5%, 세종 44.1%, 충남 34.6%를 기록했다.
대전은 유권자 123만3177명 중 선거일인 9일 오후 5시까지 44만 5981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 45만 6434명을 포함 총 90만2415명 투표를 끝냈다.
지역 별로는 유성구(76.4%) 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서구(73.2%), 중구(72.7%), 대덕구(72.4%), 동구(69.3%) 순이다. 지난 19대 대선에서의 동시간대 투표율을 70.8%로 이번이 5.6%p 높다.
세종은 유권자 28만 8895명 중 선거일 오후 5시 기준 9만 3890명이 투표를 끝냈다. 사전투표 12만 9149명을 포함 지금까지 총 22만 3039명이 투표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74.3%로 이번과 비교하면 2.9%p 높다.
충남도는 유권자 179만 6474명 중 9일 오후 5시까지 64만 540명 투표했다.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63만 778명을 포함, 총 127만 1318명이 투표를 끝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보다 4.6%p 높다.
지역 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계룡시(77.9%)며 이어 청양군(76.2%), 서천군(74.5%), 보령·부여(74.5%)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천안 서북구로 68.5%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전·세종·충남 투표율은 전국 평균 70.8%보다 모두 높게 집계됐다.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 투표율이 7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78.1%), 광주광역시(78.7%), 전북(78.1%), 세종(77.2%) 순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종료되며,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투표한다.
하지만,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으면 확진·격리자 투표도 시작될 수 없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확진·격리자는 일반 유권자들과 분리된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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