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투표소 맞아요"…배드민턴장 등 전북 이색투표소 눈길

기사등록 2022/03/09 16:07:37 최종수정 2022/03/09 16:14:4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신배드민턴 체육관에 마련된 인후3동 제6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3.09.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유권자들이 전북 지역 곳곳에 마련된 지정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가운데 이색 투표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도내 6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돼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한창이다.

투표소는 보통 학교나 주민센터, 관공서 등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근에 마땅한 공공기관이나 관공서가 없는 경우에는 이색적인 장소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이는 유권자에게 가깝고 편리한 투표소 제공으로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조처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이안아파트 피트니스 센터에 마련된 삼천1동 제2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2.03.09. pmkeul@nwsis.com
공직선거법 제147조(투표소의 설치)에 따라 투표소는 투표구안의 학교,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기타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다만 투표구안에 투표소를 설치할 적당한 장소가 없는 경우에는 인접한 다른 투표구안에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배드민턴 체육관, 실내 헬스장과 유치원, 아파트 주차장, 문화예술촌 등 지역의 다양한 투표소들이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이날 오전 전주시 덕진구 우신배드민턴 체육관에 마련된 인후3동 제6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주차장 마련된 효자1동 제3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2022.03.09. pmkeul@nwsis.com
또 전주시 완산구 이안아파트 피트니스 센터에 마련된 삼천1동 제2투표소에도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북 지역 대선 유권자 153만3125명 가운데 117만379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누적 투표율은 76.3%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끝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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