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출마입장문 통해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화
"국가 발전 견인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대 열겠다"
교수노조, 경기교육감 교수노조후보로 선정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최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교육시민단체인 ‘민주주의학교’가 공식 명칭을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로 변경했다.
송 교수가 자신이 이끄는 교육시민단체 호칭에 ‘경기도’ 지역을 강조하면서 경기교육계 주요 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8일 경기도 민주주의학교에 따르면 이 단체는 그동안 경기교육을 중심으로 전국적 교육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민주주의학교’라는 명칭을 써왔다.
하지만 향후 경기교육에 특화된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부로 단체명을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로 교체했다.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는 송주명 상임대표의 공식 직함도 ‘한신대 교수’에서 ‘전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회 위원장’ 또는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로 쓰기로 했다.
송 상임대표는 지난달 14일 출마 입장문을 통해 오는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 입장문에서 “다가올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대혁명 모델과 민주적 교육플랫폼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은 지난달 21일 '제27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교수노조후보’로 송 상임대표를 선정했다.
교수노조는 2001년 출범해 전국 142개 대학 교수들이 가입한 교수 연구자들의 최대 단체다.
송 상임대표는 혁신교육의 바람을 일으킨 김상곤 경기교육감 시절 혁신학교추진위원장, 창의지성교육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혁신교육의 보편적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경기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단일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노무현대통령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2019년 교육시민단체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를 설립하고 학교 안팎의 민주시민교육 설계와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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