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안효섭 연애전선 '그린 라이트' 켜지나

기사등록 2022/03/08 16:03:57
[서울=뉴시스]사내맞선 스틸컷. 2022.03.08. (사진=크로스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안효섭과 김세정이 가짜인데도 리얼한 데이트를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안효섭과 김세정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회에서 강태무(안효섭 분)과 신하리(김세정 분)는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를 속이기 위해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가짜 커플' 연기를 위해 강태무는 신하리에 세분화된 설정을 알려줬고 신하리는 이에 부응해 첫 만남까지 치밀하게 계산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주었다.

이런 가운데 4회에서는 커플 과몰입 연기를 위해 '1주년 기념일'까지 챙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진짜인지 연기인지 혼동되는 장면들을 연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무와 신하리는 데이트 준비를 하는데 고급스러운 편집숍에서 강태무는 신하리에 옷을 사주고 그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보는 모습이 꼭 '진짜 연인' 같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또한 이들은 근사한 식당에서 기념하듯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강태무가  이날의 데이트로 신하리는 까칠한 강태무에게서 은근히 자상한 구석을 발견하고 강태무는 자신도 모르게 자꾸 신하리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해지며 이들의 연애 전망에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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