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11만6107명…인구 12.4명당 1명꼴 확진
PCR검사 양성률 닷새연속 50%대…중환자실 가동률 60.8%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5760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치였던 하루전보다는 429명 적었지만 역대 3번째에 달하는 많은 수치다.
40대 1명과 80대 3명, 90대 2명 등 6명이 숨져 누적사망자가 278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닷새동안 40명이나 숨졌다.
누적확진자는 11만6107명으로 껑충 뛰었다. 인구 12.4명당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전날 1만918명에 대해 진행된 PCR검사 양성률은 역대 2번째로 높은 52.8%였다. 닷새연속 50%대 양성률로, 검사자 2명당 1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상황이다.
일주일 동안 3만7632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376명을 기록했다.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2개를 사용해 60.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15만2800여건에 대한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됐고, 5660건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에 대해 실시된 PCR검사에선 4300명이 최종 양성판정(76.0%)을 받았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5만6393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5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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