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아버지가 김민희와 뽀뽀…질투심에 미쳐"

기사등록 2022/03/05 09:51:26 최종수정 2022/03/05 12:34:30
[서울=뉴시스] 추상미 2021.03.05.(사진=TV조선)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추상미가 김민희를 질투했었다고 고백했다.

추상미는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아버지(故 추송웅)가 1980년 방송된 KBS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김민희) 아버지로 나오셨다"고 했다.

이어 "그때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김민희 씨하고 동갑이다. 그래서 거기서 아버지가 김민희 씨랑 뽀뽀하고, 무등 태우는 게 나오면 나는 질투심에 미치는 거다"라고 했다.

김민희는 "나중에 김민희 씨한테 그걸 얘기했다. 그랬더니 김민희 씨가 아버지가 그런 장면을 찍으면 항상 '아이고 우리 딸 또 삐지겠네'라고 얘기를 하셨다고. 그래서 아버지가 용서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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