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영길, 우크라 인도적 지원 위해 기부…이재명도 동참"

기사등록 2022/03/01 15:58:16

"의원들에 자율 참여 제안…보탬 되길 바라"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지난 2월2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남부수도권 시대, 대구 경북의 재도약, 이재명은 합니다!' 대구 집중유세에 나란히 참석하고 있다. 2022.02.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송영길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송 대표는 선대위 지도부와 민주당 의원들에게 기부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고, 이재명 후보는 이를 수용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ICRC는 (지난) 1863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도주의 단체의 하나로, 제네바협약에 따라 인명 구호 및 전쟁 피해자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러시아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서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차원에서 의원들의 결의안을 촉구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송 대표가 1000달러를 국제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기부했고, (이재명) 후보도 동참하겠다 말씀하셔서 준비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원들 내 '모금 운동을 하자' 이런 움직임은 지금 진행 중에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을 선포하고,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해 함께 돕고 있단 마음은 여야를 넘어서서 초당적으로 같이 해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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