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文정부 코로나방역 연일 비판
"24시간 자유로운 영업·백신패스 폐기돼야"
"민노총 불법시위 벌여도 쩔쩔 매던 공권력"
"생존 위해 몸부림치는 국민에게 엄격" 비판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을 하는 것이다. 당위성이 상실된 백신패스도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은 자영업자를 낙오자로 만드는 길이다'라는 한 자영업자의 말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한 자영업자께서 24시간 영업을 선포하며 하신 말"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을 견디지 못한 분들이 하나둘씩 동참하려 하고 있다. 2년이 넘도록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며 정부의 정책을 잘 따랐던 분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정부 방침에 따르면 이들은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다. 과연 이것이 맞나. 민주노총이 도심 한복판에서 불법시위를 벌여도 쩔쩔 매던 공권력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우리 국민에겐 엄격하다"면서 "많은 국민께서도 이제는 풀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돈 벌 자유, 일할 자유, 만날 자유를 보장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비과학적 방역 패스 철회, 9시 영업 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라고 올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정책을 비판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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