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 17개 국·공립 어린이집과 5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물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35억여 원 규모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 다음달 초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공사를 마친다. 북구 보건소를 포함한 나머지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빈집 리모델링을 마무리하는 '공공임대아파트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북구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공무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저탄소·친환경 행정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서구, 화정2동 금연아파트 추가 지정
광주 서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 간접 흡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화정2동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1단지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하면 행정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의무 지정한다.
힐스테이트 1단지는 총 763가구 중 389가구(50.98%)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여 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아파트 내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또 금연 구역을 알리는 현판·현수막 등을 지원하고, 추후 주기적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서구에서는 공동주택 단지 총 7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 신청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