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27일 유엔총회 특별 긴급회의 소집 위한 표결 진행

기사등록 2022/02/27 07:18:02 최종수정 2022/02/27 09:49:44

특별 긴급회의 소집될 듯…28일 개최 전망

[유엔본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2022.02.26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유엔 총회 긴급 특별회의를 소집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투표를 진행한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총 15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러시아·중국·프랑스·영국·미국은 5개 상임이사국이다. 긴급 특별회의를 소집하기 위해서는 찬성 9표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투표에서 통과가 되면 긴급 특별회의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1950년 이후 193명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런 긴급 특별 회의는 단 10번 밖에 소집되지 않았다.

이번 긴급 특별회의 요청은 유엔 안보리가 지난 25일 러시아 규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부결된 후 나왔다. 당시 러시아는 거부권을 행사했고,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는 기권했다.

유엔 총회는 긴급 특별회의에서 서방 국가들이 지난 며칠 동안 발표한 성명과 비슷한 러시아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표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방 외교관들은 전했다. 총회 결의는 구속력이 없지만 정치적인 무게를 지닌다.


◎공감언론 뉴시스 always@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