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권인 번리에 0-1 충격패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EPL 13라운드 번리와의 순연경기에서 0-1로 졌다.
이 경기는 지난해 11월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번리 지역 폭설로 연기됐다가 이날 치러졌다.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3-2로 제압했던 토트넘은 강등권인 번리에 발목을 잡히며 리그 8위(승점 39)에 머물렀다.
손흥민도 침묵했다.
리그 10호골이자 케인과의 리그 통산 37번째 합작골을 노렸으나,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지난 주말 멋진 활약을 보여준 이후 쉬어간 경기가 됐다. 득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팀 내 최하점이다. 해리 케인도 평점 5점에 그쳤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매기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지적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무난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7.3점), 에메르송 로얄(7.0점), 위고 요리스(6.9점)에 이어 토트넘에서 4번째로 높은 6.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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