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용병들, 러시아와 도발하려 동부 도착"

기사등록 2022/02/19 23:33:17
[오데사=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단결의 날'을 기념하는 우크라이나군 장병들이 국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예상한 러시아 침공일인 16일을 '단결의 날'로 선포했다. 2022.02.17.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우크라이나 군은 19일(현지시간) 용병들이 러시아의 침공 명분을 만들기 위한 도발을 위해 자국 동부 지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웃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빌미를 주기 위해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할 수 있는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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