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방의 지속적인 침공설에 불만 토로
1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일부 서방 언론이 20일 이후 침공설을 보도한 데 대해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20일에는 러시아가 인접국 벨라루스와 진행 중인 합동 군사훈련이 끝나는 동시에 베이징 동계 올림픽도 마무리된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분과 나는 구체적인 시점을 포함해 여러 날짜들을 들어왔다. 그러나 모두 거짓, 가짜, 무책임한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가짜 뉴스를 만든 그 누구도 자신들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최소한 나와 당신들은 그런 가짜 뉴스를 믿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서방이 계속 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설을 부각하는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해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관한 서방 언론의 보도가 실현되지 않은 데 대해 "서방의 히스테리는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가 인내를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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