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차관 예방…이산가족 상봉 등 언급
국제사회 협력 속 관계 개선…대화 강조
인도협력국장 협의…외교부 방문 일정도
北인권 인사 접촉, 접경지 방문 등 가능성
통일부에 따르면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15~23일 방한 일정 중 이날 통일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올해 3월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보고서 작성 자료 수집 차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먼저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최 차관을 예방했다. 최 차관은 접견 자리에서 북한 내 인도적 상황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주요 인도주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북한 주민 실질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속 남북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이 함께 진전돼야 한다고 했다. 인도주의 현안에 대한 조속 해결을 위해 북한의 대화 호응을 지속 촉구하는 정부 입장도 설명했다.
이어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와 대북 인도주의 협력 등에 관한 실무적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외교부도 방문, 최종문 2차관 예방 등 일정을 진행했다. 아울러 방한 기간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북한 인권 관련 국내 인사 등과 접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일정 중 접경지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 뒤 출국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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