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택시' 안전성 검증한다…국토부 'UAM 그랜드 챌린지' 개최

기사등록 2022/02/16 06:00:00

내일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

UAM 상용화 전 테스트하는 대규모 실증사업

국토부, 기업들에 K-UAM 실증사업 취지 설명


[서울=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지난해 11월11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에서 볼로콥터가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내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등을 이용해 승객이나 화물 운송 등을 목적으로 타 교통수단과 연계되어 운용되는 새로운 항공교통체계이다. 2022.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한다.

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며 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과 비교해 이동시간이 3분의 1로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챌린지는 K-UAM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정부는 이번에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실증사업에 관심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그랜드챌린지 코리아 개요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2022.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국토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실증범위, 방식 등을 논의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실증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NASA, 보잉 코리아, 스카이포트 등 UAM 운항자, 제작자, 교통관리제공 등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 12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전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운영개념 및 기술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얻는 실증 결과물은 참여자들과 공유해 제도화에 참고해 향후 국제적인 교통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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