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스피커)를 제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수준은 관계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독거어르신, 혈압·혈당·BMI조절 또는 식생활·신체활동·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우선적으로 선정을 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한다.)
이번 2기 대상자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김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정신 및 신체적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해당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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