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영어유치원'서 아동학대 신고 접수…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2/02/15 09:59:13 최종수정 2022/02/15 11:03:41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영어유치원’이라고 불리는 대전 시내에 한 영어 학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의 한 영어학원에서 5살 된 아동의 옷을 잡아끌었고 아동은 끌려와 책상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쳐 상처를 입었다.

이후에도 아동의 손을 잡아당겼다가 놓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다른 교사도 있었지만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와 피해 아동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조사 결과와 확보한 해당 학원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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