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이 3월까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단속’에 나섰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 지역에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는 어린이집 1314대, 유치원 643대 등 총 4261대다.
경찰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해 지자체·교육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운영자 등과 관련해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미탑승, 보험가입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합동단속 외에도 대전 지역에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4261대에 대해 운영자·운전자 대상 수시 불시단속, 순찰 중 법규 위반 의심차량에 대한 현장 확인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법규를 준수해 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자 및 운전자 모두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