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통합심리지원단 운영 군민 심리적 안정감 도모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암 6종 1만 7286건 검진
혈관건강 원스톱 서비스 제공…자가관리·합병증 예방
또 지역 주민 대상 비대면 온라인 걷기 운동 등 건강 생활실천 사업 추진과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취약계층 건강관리, 효율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등으로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 6종(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서 1만 7286건의 검진을 시행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갑상선·경동맥 초음파·뇌 MRI 무료 검진을 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103명에게 약 1억 8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사업장과 소상공인 125개 986명과 홀몸노인 등 고혈압 9309명, 당뇨병 3234명, 이상지질혈증 127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와 영양관리, 신체활동, 금연, 구강관리 등 교육과 상담·관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혈관건강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군내 공원 등에 금연표지판 11개를 추가 설치하고 학교에 금연·건강 계단을 설치하는 등 능동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젊은 부부 14쌍 25명에게 난임진단비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88쌍의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 6300만원을 지원해 13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군은 효율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창녕읍과 남지읍 2개 권역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조기검진 5703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1514명, 조호물품 지원 410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311명, 치매노인 지문사전 등록 109건, 배회 인식표 252건, 치매파트너 양성 810명, 기억채움마을 5개소 운영, 치매예방교실·인지재활 프로그램·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치매공공후견 피후견인 대상자 발굴 등으로 치매환자의 가족들과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은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내 건강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해 실제 보건사업에 활용한 결과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협력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응해 학생들과 청·장년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SNS 등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치매 어르신 등 노년층을 위한 1대 1 가가호호 맞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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