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백혈병 어린이 돕다…5천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2/02/14 13:08:10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배우 김선호가 24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tvN 제공) 2021.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14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에도 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개인적으로 진행한 일이라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생활 스캔들이 불거졌다.A 씨는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KBS 2TV 예능물 '1박2일' 등에서 하차했다. 영화 '슬픈열대'(감독 박훈정)로 복귀할 예정이다.

슬픈연대는 '신세계'(2013) '마녀'(2018) 박훈정 감독 신작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선수 출신 소년이 정체불명 사람들의 타깃이 돼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인 강태주가 소년 역을 맡는다. 김선호는 소년 조력자인 듯 방해자 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김강우, 고아라 등도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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