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다시 맹추위…아침 최저 영하 13도

기사등록 2022/02/14 06:00:00 최종수정 2022/02/14 06:48:03

화요일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

'우수(雨水)' 19일 제주도 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02.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번 주(14일~20일)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주보다 추울 전망이다. 절기상 우수(雨水)인 토요일은 제주도에 비가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강원산지는 5~20㎝(많은 곳 강원북부산지 3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강원내륙은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화요일(15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13~5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를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수요일(16일)부터 금요일(18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절기상 우수(雨水)인 토요일(19일) 오전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0~-3도, 인천 -8~0도, 춘천 -13~-3도, 대전 -8~0도, 광주 -5~1도, 대구 -7~2도, 부산 -5~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1~5도, 춘천 -1~11도, 대전 0~11도, 광주 2~13도, 대구 2~12도, 부산 5~12도 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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