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시리즈…11~15권 5권 구성
생태·여행·영화, DMZ, 독일 통일 등
먼저 손안의 통일 11권인 '생태와 시대 DMZ'는 생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남북 분단과 통일 후 미래상, 기후 위기 시대 공생 의미, DMZ 보존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시리즈 12권인 '미리 써본 북한 여행 기획서'는 여행 감독 입장에서 북한 여행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정보를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고 통일교육원은 전했다,
시리즈 13권인 '스크린으로 만나는 한반도'는 전쟁과 분단을 주제로 다룬 영화 22편을 분석, 시대에 따른 영화가 분단 상황과 전쟁에 대한 표현과 대중의 대북 인식 변화를 살펴본다.
시리즈 14권인 'DMZ를 보고합니다'는 DMZ 각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그 생태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남북 협력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조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리즈 15권인 '베를린에서 만난 서울과 평양'은 독일 분단과 통일, 이후 사회 통합 과정에 대한 한인과 유학생 경험담을 토대로 우리의 역사적, 정서적 아픔을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통일교육원은 "손안의 통일 5권, 총 5000부는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통일 관련 기관과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 예정"이라며 "책을 통해 평화, 통일 문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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