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확정 매물에 등락...H주 0.03%↓

기사등록 2022/02/10 12:01: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0.60 포인트, 0.88% 오른 2만5050.5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5.50 포인트, 1.09% 상승한 8818.83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2% 이상 급등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출회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0.7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5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60%, 전기차주 비야디 1.72%, 자동차주 지리 HD 1.16% 떨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수출관리 대상으로 추가하면서 급락세를 보이는 바이오주 야오밍 생물이 다시 7.55% 대폭 하락하고 있다.

화룬맥주도 2.1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39%, 리닝 0.97%, 신아오 에너지 0.97%,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85%, 중국석유천연가스 0.97%, 의류주 선저우 국제 0.70% 내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77%, 중국공상은행 0.82%, 건설은행 0.81%, 유방보험 0.58%, 초상은행 0.51%, 항셍은행 0.49%, 중은홍콩 0.46% 밀리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는 0.43%,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68%, 징둥닷컴 0.27%, 스마트폰주 샤오미 0.12% 오르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도 2.88%, 유리주 신이보리 2.79%, 훠궈주 하이디라오 2.50% 급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67.83 포인트, 0.27% 내려간 2만4762.1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2.97 포인트, 0.03% 밀린 8720.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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