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5347억 규모 LNG선 2척 수주…달성률 24%

기사등록 2022/02/09 11:00:42 최종수정 2022/02/09 13:12:43

현재까지 41.6억불 수주

[서울=뉴시스]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강점을 보이는 LNG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9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대형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534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2025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36척, 41.6억불을 수주, 연간 수주 목표(174.4억불)의 약 2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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