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06% S&P 500 0.84% 나스닥 1.28% ↑
중소기업 주식들 상승, 투자자들의 경제성장 낙관 보여주는 것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금리는 1.96%로 이틀 연속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
투자자들은 10일의 CPI 발표를 이번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보고 연준이 계속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월 물가 상승률이 7.2% 수준으로 거의 4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71.78포인트(1.06%) 오른 3만546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521.54로 장을 마치면서 전날보다 37.67포인트(0.84%)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도 1.28% 오른 1만4194.46으로 폐장, 178.79포인트 뛰었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2045.37로 장을 끝내 32.77포인트, 1.63%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경제성장을 낙관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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