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들은 200여명 명의의 선언문을 나누어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며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가 발표한 노인복지정책 특히 노인들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발표한 60대 초반 장년 연금 지급과 현재 80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140만개까지 늘리겠다는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요양보호사 일자리정책 개선 ▲요양보호사 법정단체 설립 ▲요양보호사 호봉제와 경력 인정·승급 인정 ▲요양보호사 정체성을 위한 제도 개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 등 요양보호사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지지선언에 참여한 손희경 요양보호사는 “이재명 후보가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지지하고 싶어졌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윤미경 해안노인복지센터장은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요양보호사 법정단체 설립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이루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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