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최민정, 쇼트트랙 500m 준결승 진출 실패

기사등록 2022/02/07 20:47:14 최종수정 2022/02/07 21:02:45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최민정이 넘어진 뒤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2022.02.07. yes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1분4초96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준결승에 실패했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가장 기록이 좋은 2명이 준결승 티켓을 획득한다.

최민정은 지난 5일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준준결승에서 미끄러 넘어지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5명씩 4개 조로 편성된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은 3조에 속해 이탈리아 쇼트트랙 영웅 아리아나 폰타나, 중국의 장위팅 등과 경쟁했다.

폰타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다.

스타트를 2위로 출발한 최민정은 폰타나의 뒤를 쫓았다.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던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기고 코너를 돌다 넘어졌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500m에 나섰던 이유빈(연세대)은 지난 5일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혼성 계주에 이어 여자 500m 종목을 노메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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