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재 라이브러리' 시설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전기·통신·소방 전문회사 두원이에프씨(주) 박용섭 회장이 서울대 음악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기금 5억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서울대는 오는 8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 민은기 음악대학 학장 등 교내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원이에프씨 박용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 협약체결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분관 음악대학 도서관(별칭 두남재 라이브러리) 시설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금번에 두원이에프씨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수준 높은 음악도서관을 확보해 음악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음악 공연 컨텐츠를 생산,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렉쳐콘서트 '아미쿠스 콘서트'가 두남재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서울대와 음악을 사랑하는 청중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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